모든 자산시장의 공통점은 고래가 시장을 주도하고 군중들은 고래를 따라가기에 고래 뿐만 아니라.. 군중을 함께 이해할 때 시장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위험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은 그 위험을 온전히 이해할 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군중을 제대로 이해함 없이는 군중으로부터 자유로움은 불가능하죠.
정보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 간의 정보/지식/의견의 공유/교환/소통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메세지를 통해 단순 정보 뿐만 아니라, 글쓴이의 감정도 같이 전달되기에.. 어떤 저명한 누군가의 의견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메세지는 곧 행동을 의미하기도 하죠.
과거엔 이런 현상의 영향력이 작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정보기술력을 만나면서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밈 주식, 밈 코인, 특정 NFT가 대표적인 사례죠. 이들의 공통점은 그 자체의 가치에서 시작되었다기 보다는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말과 문화가 전파되고, 그 트렌드에 설득된 사람들이 매수하여 가격이 만들어지고, 큰 가격변화는 트렌드를 만들고, 그 트렌드가 가치를 만들게 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네러티브는 점점 더 중요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이 가장 짙은 시장은 크립토 시장이라고 생각하구요.
What all asset markets have in common is that whales drive the market and the crowd follows them. It is only when you understand the crowd that you can fully understand the market.
Freedom from any risk can only be achieved by fully understanding that risk. Similarly, freedom from the crowd is not possible without understanding the crowd.
With the advance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the sharing/exchange/communication of information/knowledge/opinions among people is getting bigger and faster. Moreover, the message conveys not only information, but also the author's feelings... For people who live by the opinions of someone famous, the message also means action.
In the past, the impact of this phenomenon was small, but it is becoming too influential to ignore as it meets information technology. Meme stocks, meme coins, and certain NFTs are examples of this, but what they all have in common is that they don't start with value in and of themselves, but rather a phenomenon that centers around a person, a culture that spreads through social media, people who are persuaded by the trend buy into it, creating a price, a big price change creates a trend, and that trend creates value.
I think that narrative is going to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and I think the market where it's most intense is the crypto mark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