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승장에서 제가 하는, ‘인덱스 투자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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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든 코인 상승장은 특정 섹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만큼 그 섹터를 중심으로 자금이 몰렸다는 말이고, 그 섹터 코인들 수익률은 재밌었다는 말이죠. 우리는 그 섹터를 흔히, 메타라고 부릅니다.
과거 Defi, 메타버스, NFT 등.. 그 메타에 속하지 않는 섹터/ 종목의 상대적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의 관심과 수익율은 외면 받아온 적이 많죠.
그렇게 우리는 코인 시장에서는 가는 놈만 간다.는 현상을 자주 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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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2-30%의 상승과 하락은 자주 나오죠..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20% 상승한 적이 많을까요? 20% 하락한 적이 많을까요?
20% 상승은 어디서 자랑할만할 정도도 안될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20% 하락은 너무 심각하죠. 특정 코인이 하루에 20%빠진다면, 무슨 문제가 있는것 처럼 보이고.. 비트코인이나 시장이 20% 빠지면 시장 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죠. 그만큼 20%하락은 흔치도 않고, 드뭅니다. 상대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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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가지가.. 제가 인덱스 투자법을 쓰는 이유입니다. 누군가는 이를 양계장을 차린다..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시드를 여러 종목에 나눠서 뿌려 놓는 투자법입니다. VC들 투자도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죠. 그들이 100배 1000배 Exit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가령, 100개 종목을 시드 투자했다고 하면.. 상위 10개 스타트 업으로 얻는 수익이 하위 90개 스타트 업이 망해서 얻는 손실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는.. 90개 스타트 업이 망한다고 해도.. 그 손실률은 한 종목당 최대 -100%에 그칠겁니다. 하지만 상위 10개 스타트 업의 수익율은 몇천~몇만% 그 이상이 되니..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한 수익을 볼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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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을 개인 투자자도 코인판에서 수행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류 섹터를 예상만 할 수 있다면 좀 더 집중화 시킬 수 있어서 더 쉽고, 이미 상장된 종목을 다루기 때문에 Exit도 쉽습니다.
그래서 SNS를 보면, 어느 특정 종목 하나가 유망하다고 거기에 몰빵 하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제 생각에 그것보다는.. 양계장을 차리는게 더 쉽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결국, 그 종목을 길게 홀딩해야 수익이 나는만큼, 계속 홀딩하고 있어야 수익도 같이 동반될 겁니다.
그런데, 한/소수 종목만 들고 있으면.. 다른 종목은 상승할 때, 내 종목이 안 움직이거나 하락하게 되는 경우가 무조건 나오기 마련입니다.이럴 때 보통.. 많은 사람들이 포모를 못 참고, 자신의 가진 종목을 익절하고 다른 종목을 갈아타는 경우가 많은데..
양계장을 차리면, 상승하는 종목이 포폴에 거의 있기 때문에 홀딩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시드도 적당히 나눠져 있어서 어느 종목이 하락을 하더라도 전체 포폴이 수익중이면.. 손절할 생각도 굳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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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 전에 다음 글을 작성했는데요.
https://gorochi.store/240219-ai-boom/
마찬가지 입니다.
$ALI 처럼 당일 바로 2배 가까이 뛰었다가 지금은 3-40% 상승에 그치는 종목도 있고,
$NFP 처럼 20% 상승에 그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CLORE 처럼 3일전까지 손실 구간에 있었다가 3일만에 2배 뛰는 종목도 있고,
$NUM , $ARKM 같이.. 꾸준히 올라 현재 3배 넘게 오르고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
이렇게 인덱스 투자법은 종목들이 널뛰기를 해도 계속 홀딩할 수 있도록 사람 심리를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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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투자에는 수많은 방법이 있고, 저에게 아무리 맞는 방법도 다른 분들에겐 완전 안 맞을수가 있기에..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 알고 가면 좋을것 같아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